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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낡은 진보? 버리야 하는 가, 발전해야 하는 가?
이름 장임원 이메일
첨부 낡은 진보.hwp (13.5K)


낡은 진보? 버려야 하는 가 발전시켜야 하는 가?

 

안철수 의원이 낡은 진보가 새정치연합의 첫 번째 개혁대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우리사회에 이제는 유물로 폐기해야할 진보가 있었는지 자꾸만 의문이 듭니다. 새정연은 언제 진보다운 진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기 떄문입니다.

정권을 뺏겨서는 그렇다 치고 심지어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도 보수의 저항, IMF위기상황 극복, 중도 보수의 껴안기를 빌미로 한 점진적 개혁 등을 핑계 삼아 진보를 유보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안 의원에게는 진보를 위해 어떤 실천노력을 기울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 의원에겐 정치입문의 출발부터 진보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진보는 변해야 한다는 명제에 동의하고, 진보는 치열한 뼈를 깎는 자기 성찰과 진보를 버리는 게 아니라 진짜  진보를 추구하는 자기노력을 다하여야 함도 굳게 믿습니다.

 

안 의원이 몸담고 있는 새정연은 국민에게 확실하게 그 정치노선을 밝혀야 합니다.

보수 쪽인지 진보 쪽인지 아니면 중도 보수, 중도 진보 어느 쪽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어정쩡한 태도는 정치 불신의 근원이며 정치허무주의로 이어지는 해악을 초래합니다.

보수의 얼굴을 숨긴 진보, 보수를 껴안은 진보가 진짜 진보의 진출을 철저하게 봉쇄해왔음을 많이 경험했고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진보에게도 부탁하나 드립니다.

추구하는 핵심가치에 몰입하다보면 주변가치를 소홀히 여기는데 이젠 진보가 주변가치를 잘 챙겨야 합니다. 평등, 평화, 자유가 소중하지만 시간약속 지키지, 남의 말 경청하기 등등 하찮다고 생각하기 쉬운 이런 것들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정치는 일상에 침투돼야 하고 정치는 이미 일상에 반영돼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여의도 의사당에 있기보단 국민의 일상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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